차선주 팀장은 청소년을 지원하는 비영리 기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파트너십 온’을 총괄 운영하며 ‘조직이 지속가능해야 그 조직이 추구하는 비전 또한 사회적 영향력으로 더 파급력있게, 그리고 지속가능하게 발현될 것’이라는 믿음을 실현하고 있다. 비영리 분야 혁신 리더들이 보다 담담(淡淡)하게, 그리고 보다 당당하게 세상을 변화시키는 도전을 하길 바란다. 스스로 고민이 많거나 지칠 때 ‘맨오브라만차’의 ‘이룰 수 없는 꿈(Impossible Dream)’의 가사를 읊조리며 마음을 다잡는다.
아산나눔재단은 2011년 10월 고(故)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서거 10주기를 기념하여 출범한 공익재단이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이룰 수 있는 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우리 사회에 아산의 창조 정신을 계승한 ‘기업가정신(起業家精神; Entrepreneurship)’을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수행하고 있다. 아산나눔재단은 새로운 도전과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개인이 이룬 성취물이 더 큰 나눔을 만드는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 중·고등학생들이 일상 속의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청소년 기업가정신 교육사업, 예비 창업가들을 발굴하고 교육, 멘토링 등 인프라를 지원하는 창업지원 사업, 비영리 분야에 혁신을 전파할 사회혁신가를 육성하는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