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대욱 대표이사는 같은 것이 반복되는 지루한 상황과 일을 무척 싫어하며, 변화하지 않아 생기는 불만보다는 변화해서 생기는 불안을 선택하길 좋아하는 사회 복지사이다.
‘세상은 스스로 좋아지지 않는다’는 역사학자 에릭 홉스봄의 말을 참 좋아하며, 그래서 무엇인가 계속 해 보고자 한다. 영리와 비영리, 사람과 기술, 헌신과 이기심 등의 경계에 서 있길 좋아하며, 서로 다른 무엇인가를 연결해 보려고 한다. 청소년들의 삶의 문제, 문화 다양성 문제, 기술을 통한 세상 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현재 다음세대재단 대표로서 활동 중이며, 새로운 비영리 생태계 조성을 하고 싶어 요즘은 비영리 스타트업 사업을 고민하고 있다.
다음세대재단은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의 현명한 사용을 통해 가치있는 개인들이 창의적이고 다양한 모습으로 함께 살아 갈 다음세대 창조’라는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2001년 9월 설립된 비영리 재단이다. 구체적 사업으로는 청소년들이 주체적인 삶을 살아 갈 수 있도록 그들의 목소리를 응원하는 유스보이스(YouthVoice) 사업, 다름은 차별과 배제의 원인이 아니라 창의와 창조의 원천이라는 믿음을 실천하기 위해 그림동화 제작과 보급, 교육, 캠페인 을 통해 문화다양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노력하는 올리볼리(OllyBolly) 사업, 비영리들이 새로운 기술과 변화를 보다 쉽고 깊게 만나게 함으로써 사회변화를 만들어 가는 체인지온(ChangeOn)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여러 기업의 사회공헌 파트너로서의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기업적 가치가 최고의 접점에서 만날 수 있도록 하고 있다.